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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울릉도 사동신항 2단계 개발사업중 동방파제 준공

울릉도독도사랑 2018. 8. 29. 23:11

울릉도 사동신항 2단계 개발사업중 동방파제 준공 



 [울릉도 사동신항 동방파제 - 해양수산부 제공]



해양수산부는 민군복합항만으로 추진중인 울릉(사동)2단계 개발사업 중 선도사업인 동방파제를 30일 준공한다고 밝혔다.

 

이와 함께 개발이 모두 완료돼 항만시설이 확충되면 접근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, 해경 및 해군 함정 등의 상시접안으로 독도까지의 출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.

 

울릉항 개발은 해양영토 수호와 해양안전 강화를 위한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 중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. 개발이 모두 완료돼 항만시설이 확충되면 접근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, 해경 및 해군 함정 등의 상시접안으로 독도까지의 출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.

 

또 이번에 준공한 동방파제는 총연장 640m의 대규모 방파제(수면 밑 24m, 수면 위 14m 높이)로서 20142월부터 20186월까지 44개월간 총 1,8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.

 

동방파제가 완공됨에 따라 동해안의 높은 파랑으로부터 사동항을 안전하게 보호하고, 항내 정온을 확보하게 되어 해경 및 해군부두 등의 접안시설 공사도 적기에 추진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.

 

한편, 공사 과정에서는 국내 최대규모인 14천톤급 케이슨을 포항에서 제작해 포항울릉 간 210km에 달하는 장거리 해상 운반을 통해 케이슨을 거치하는데 성공하는 성과도 있었다.

 

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울릉항 동방파제 사업이 해양영토 강화 차원에서 추진되는 국정과제인 만큼 접안시설 완공, 사동항 운영 등 향후 일정에 문제가 없도록 국방부, 해경, 지자체 등과 더욱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.

 

임현철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앞으로 2단계 접안시설이 완공돼 사동항에 5,000톤급 대형 여객선의 상시접안이 가능해지면 출항한 여객선이 울릉도까지 갔다가 회항하는 사례는 없어질 것이라며, “울릉항 2단계 접안시설도 201910월에 차질없이 완공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.

 

한편 울릉항 제2단계 접안시설은 현재 동양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여객부두 305m, 보안부두 400m, 해경부두 175m, 어업지도선부두 145m, 물양장 배후단지 조성 총 10(30만평)와 연결호안 40m, 수역시설(항로 및 선 회장) 준설, 매립 1, 배후부지조성 및 부대공 1식을 건설하고 있다

 


출처 : 울릉도성인봉
글쓴이 : 등대장(김혜탁)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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